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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

스포주의! 될 수 있으면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비티

영화의 내용은 다음 한 줄로 요약 설명이 가능하다. 초짜 우주인이 우주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다양한 사고 장면과 그 역경을 헤치고자 고군 분투하는 초짜 우주인의 모습을 군더더기 없이 담아낸다.

이 영화에는 플래쉬 백도 없고, 시간도 거의 리얼타임으로 흘러가며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도 없다. 오직 고뇌와 역경과 우주의 풍경을 담는 데에 집중한다. 주인공의 과거 상황은 오직 대사와 내면 연기로만 짐작이 가능하지만 매우 설득력있게 그려져 있다. 테크놀러지는 과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부분에 매우 사실적으로 쓰인다. 물론 과학적 오류나 현실 상황과는 맞지 않는 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쉽게 눈치챌 수도 없고, 그러한 오류들이 크게 중요한 영화는 아니다.

우주 공간에 맞이하게 될 죽음의 공포에 맞서는 인간의 보편적인 생존 의지가 이 영화의 주된 주제이기 때문이다. 헐리우드 대자본에 의해 탄생된 영화이기에 당연히 미국적 상황과 맞닿아 해석해 볼 여지가 충분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서부터 발발한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 때문인지 우리의 상황에 맞춰서도 해석이 가능하다.

몇 가지 영화적 클리셰가 반복되기도 하지만-단적으로 라이언이라는 초짜 우주인과 은퇴를 앞둔 베테랑 우주인 코왈스키의 관계에서 발생되는 영화적 갈등과 위기 해소라는 부분이 그렇다.- 대체적으로는 보편적 헐리웃 대자본 영화와는 사못 다른 설정들이 이 영화를 뻔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나는 이 영화가 관객에게 경험시키고자 하는 체험은 모든 사회적 관계 단절에 대한 공포와 그것을 치유하는 과정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을 우주선을 제대로 조종해본 적도 없는 초짜 우주인으로 설정한 것 자체가 관객들에 그러한 공포를 체험코자 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에 관객들은 약간 마술적이면서 리얼한 체험-코왈스키의 귀환, 전혀 모를 언어를 사용하는 지구인과의 통신, 해석할 수 없는 중국어 UI를 가진 우주선을 조종해서 귀환해야 되는 상황- 을 통해 마침내 중력(Gravity)을 맞이하게 만드는 치유의 과정을 체험한다.

이 영화가 만들어 내는 관객들의 체험은 먼훗날에도 이 시대를 조망하고자 할 때에 매우 중요한 기록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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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라이센스들이 굉장히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몇 가지 자주 보이는 라이센스만 추가로 다시 정리하면

The Common Public License Version 1.0 (CPL)

  • 저장권 보호 : 예
  • 상용 소프트웨어에서 사용 가능: 예
  • 버그 패치 및 기능 확장 제공의 의무: 예
  • 명시적 특허권 행사 가능 여부 : 예
  • 사유 프로그램 (소스 비공개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 여부: 예
  • 라이센스 전파 여부: 아니오

The MIT License

  • 저작권 보호: 예
  • 상용 소프트웨어에서 사용 가능: 예
  • 버그 패치 및 기능 확장 제공의 의무: 아니오
  • 명시적 특허권 행사 가능 여부: 아니오**
  • 사유 프로그램 (소스 비공개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 여부: 예
  • 라이센스 전파 여부: 아니오

The BSD License

  • 버그 패치 및 기능 확장 제공의 의무: 아니오
  • 명시적 특허권 행사 가능 여부: 아니오
  • 사유 프로그램 (소스 비공개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 여부: 예
  • 라이센스 전파 여부: 아니오

The Apache License, Version 2.0

  • 버그 패치 및 기능 확장 제공의 의무: 아니오
  • 명시적 특허권 행사 가능 여부: 예
  • 사유 프로그램 (소스 비공개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 여부: 예
  • 라이센스 전파 여부: 아니오

The GNU Lesser General Public License (LGPL)

  • 버그 패치 및 기능 확장 제공의 의무: 예
  • 명시적 특허권 행사 가능 여부: 아니오
  • 사유 프로그램 (소스 비공개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 여부: 예
  • 라이센스 전파 여부: 예

The GNU General Public License (GPL)

  • 버그 패치 및 기능 확장 제공의 의무: 예**
  • 명시적 특허권 행사 가능 여부: 아니오**
  • 사유 프로그램 (소스 비공개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 여부: 아니오
  • 라이센스 전파 여부: 예

저작권 보호상용 소프트웨어에서 사용 가능 는 당연히 다 이고, 그 외의 권리에 대해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GPL이나 LGPL 같은 경우는 라이센스 전파 여부 때문에 회사에서 해당 코드를 가져다가 쓴다는 것은 무단 도용이 될 것이다. 굉장히 짜증나는 라이센스가 아닐 수 없다.

물론 GPL이나 LGPL의 정신을 이해 못할 것은 아니지만, 그 자체도 하나의 제약 사항이 되버리는 탓에 역설적으로 Free Software 정신에 위배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일견 수긍이 간다.

그에 비하면 Apache 라이센스나 MIT라이센스는 거의 제약이 없는 수준이다. MIT 라이센스의 원출처 표시 여부는 좀 신경써야 겠지만.. 대체로 회사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사용한다면 Apache 라이센스나 MIT 라이센스 프로젝트를 사용하는 편이 안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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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llinger - HTML5 기반의 Markdown 편집기

웹 기반의 Markdown 편집기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에 이것저것 뒤져보던 중 괜찮은 것을 찾아냈다. dillinger라는 Github 프로젝트가 있었다. node.js 기반의 HTML5 편집기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일단 지원하는 기능은

  1. Preview
  2. 테마 설정
  3. Word Count
  4. Dropbox나 Google Driv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싱크 기능
  5. Web으로 되어 있기 떄문에 (당연히) 모바일 기기 및 PC등의 멀티 기기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내가 원하는

  1. Wordpress나 Tumblr 등의 블로그 포스팅
  2. 태그 설정
  3. 임시 저장

등은 미지원하나 어떻게 잘 한 번 만져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듯도 싶다.

Tags: markdown HTM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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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해안도로 식당. 신제주 노형동에 위치해 있다. 정갈하면서 싱싱한 활고등회를 맛볼 수 있는 집. 다른 메뉴가 거의 없다. 다른 메뉴라고 해봐야 고등어 구이, 조림등이 다다. 진정한 고등어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이 나오는 양념밥과 양념장 기타 반찬들을 고등어 회와 함께 김위에 싸서 먹는 게 꿀맛. 고등어 특유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가격이 저만큼이 4만원이니 그다지 싸다고 볼 수는 없다. 성인남자 4명이서 한 접시가지고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모슬포 해안도로 식당. 신제주 노형동에 위치해 있다. 정갈하면서 싱싱한 활고등회를 맛볼 수 있는 집. 다른 메뉴가 거의 없다. 다른 메뉴라고 해봐야 고등어 구이, 조림등이 다다. 진정한 고등어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이 나오는 양념밥과 양념장 기타 반찬들을 고등어 회와 함께 김위에 싸서 먹는 게 꿀맛. 고등어 특유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가격이 저만큼이 4만원이니 그다지 싸다고 볼 수는 없다. 성인남자 4명이서 한 접시가지고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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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경기를 지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If you lose the last game of the season, nobody gives a shit.)"

http://www.imdb.com/title/tt1210166/quotes?item=qt17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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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재스민 ★★★★

재스민과 징거

로마 위드 러브미드나잇 인 파리 같은 영화를 기대했으나, 역시 잔인한 우디 영감탱이가 그런 말랑말랑한 영화를 연달아 만들 리가 없지..

영화의 주된 배경은 샌프란시스코이나 뉴욕의 얘기도 절반을 차지하는 데에다가 케이트 블란쳇의 원맨쇼를 보느라 배경은 거의 볼 새도 없이 지나간다.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주인공 재스민을 보는 시선이 동정과 경멸의 중간 즈음 애매한 선을 시종일관 유지한다는 점이다. 뉴욕에서 남부러울 거 없는 부자로 살다가 몰락하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동생에 얹혀사는 신세로 내몰린 주인공을 동정하는 듯하다가도, 얄팍하면서 나약한 내면을 드러내보이며 동정의 시선을 다시 거두는 영화의 태도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는 단연 훌륭했고 그녀의 대표작 중에 하나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렇게 수다스럽고 허영끼 가득한 역할도 잘 할 줄은 몰랐다.

케이트 블란쳇이나 샐리 호킨스는 영국 출신 배우들인데 전혀 위화감 없이 미국인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인지…

딱히 기대도 안했는 데 간만에 즐거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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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less Blog turned 3 today! 텀블러 개설한지 벌써 3년이 되었구나. 그 동안 쓴 글을 보면 민망 ;;;

Useless Blog turned 3 today! 텀블러 개설한지 벌써 3년이 되었구나. 그 동안 쓴 글을 보면 민망 ;;;

(출처: as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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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hooll:

Give Life Back To Music
By Gaks Designs.

thekhooll:

Give Life Back To Music

By Gaks Designs.

(thepixelatednerd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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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hate your enemies. It affects your judgment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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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 via Path

좋건 싫건 꽃중의 꽃 그네님꽃과 함께5년을 있어야 되고, 2년간은 갤놋2를 껴 앉고 있어야 된다.. – Read on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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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기 검사를 집 놔두고 제주도에서 받고 있다능 ;;; at 교통안전공단 제주자동차검사소 – View on Path.

자동차 정기 검사를 집 놔두고 제주도에서 받고 있다능 ;;; at 교통안전공단 제주자동차검사소 – View on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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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to Just Because by Jane’s Addiction

한 때 이 노래를 하루 죙일 반복해서 들은 적이 있었지.. 데이브 나바로 기타은 언제 들어고 쥑이는 고나 – Preview it on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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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A Game of Thrones by George R. R. Martin

얼불노 시즌1 복습차 원작을 읽고 있는 중. 초반부 읽다가 드는 생각은 “이게
다 브랜 생퀴가 다이어울프따위를 주어와서 생긴일야…” ;;; – View on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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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to Zero by Smashing Pumpkins

빌리 코건이 모든 걸 쏟아부은 앨범. 너무 많이 쏟아 부었는지 이 앨범 이후로는 다시는 이러한 성취를 이루어내지 못했다. 거의 대부분의 트랙이 훌륭하나 그 중에서도 Zero는 군더더기 없이 아주 날선 리프를 선보이는 완벽한 트랙 ;;아 오랜만에 들으니깐 완전 좋아 ㅠㅜ – Preview it on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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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앨런 케이, “스티브 잡스” 어디선가 봤음